후쿠오카 야끼니꾸 & 오징어회 맛집 🍖🦑
니쿠로바타 기온 지나리 (肉炉端 祇園ジナリ)
📍 주소 : JAPAN 〒812-0038 Fukuoka, Hakata Ward, Gionmachi, 2−11 マッコウ祇園ビル 1階
⏰ 영업시간 : 17:00 ~ 00:00
💳 신용카드 : 사용 가능
후쿠오카 여행 마지막 밤의 미션 : 야끼니꾸 vs 오징어회
3박 4일 동안 후쿠오카에서 먹방 여행을 즐겼지만,
먹고 싶은 건 넘치고 시간은 늘 부족한 법!
여행 마지막 밤,
야끼니꾸와 오징어회를 둘 다 포기할 수 없어
검색 끝에 발견한 곳이 바로 이곳,
니쿠로바타 기온 지나리였습니다.
🍴 기본찬부터 특이했던 오토오시
자리에 앉자마자 나온 기본찬,
왼쪽은 차돌 느낌의 고기, 오른쪽은 생선살이었는데
약간 비린 맛이 있어서 신랑은 손을 잘 못 대더라구요.
저는 도전 정신으로 한입 맛만 보고 패스!
🥩 야끼니꾸는 실패 없는 맛
신랑이 간절히 원했던 야끼니꾸 등장!
마블링도 예쁘고, 양념된 고기는 특히 제 입맛에 딱!
번역기 돌려가며 부위도 하나하나 확인하고
한 점씩 천천히 구워서 맛보기 시작~
고기 퀄리티가 너무 좋아서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느낌이 예술!
1차로 한판 다 먹고,
가장 맛있었던 부위를 추가 주문해서 더 즐겼답니다.
🍋 빠질 수 없는 1일 1 레몬사와
역시 일본 여행의 국룰은 레몬사와 한잔!
여기서도 1일 1 레몬사와 실천하며
고기와 완벽한 궁합을 자랑했어요.
🦑 오징어회는 진심 감동적인 맛
드디어 제가 기다리던 오징어회 등장!
비주얼도 너무 예쁘고,
질기지 않으면서 달달하고 부드러운 식감.
왜 후쿠오카 명물이 오징어회인지 먹자마자 납득!
몸통은 회로 즐기고,
다리는 튀김으로 따로 요청하면 금방 튀겨서 서빙해줘요.
🍤 오징어 다리 튀김까지 완벽한 마무리
튀김도 너무 맛있었는데,
갈은 무와 함께 나오는 소스가 너무 상큼했고
튀김에 소금 찍어 먹는 조합도 신선했어요!
처음 먹어보는 방식이었지만 정말 잘 어울리는 맛.
🙆♀️ 직원 서비스와 분위기도 굿!
한국어를 할 줄 아는 직원은 없었고
메뉴판도 전부 일본어였지만,
번역기만 있으면 전혀 문제 없던 곳.
직원분들도 모두 친절해서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
✅ 총평 : 야끼니꾸도 오징어회도 둘 다 만족!
저는 개인적으로 오징어회에 감동했고,
신랑은 역시 야끼니꾸가 최고라고 했지만
결론은 둘 다 성공!
후쿠오카에서 야끼니꾸와 오징어회를 한 번에 즐기고 싶다면,
니쿠로바타 기온 지나리 강력 추천드립니다!
📌 후쿠오카 맛집 리스트에 꼭 저장해두세요!
조용한 분위기에서 제대로 된 고기와 신선한 회, 둘 다 즐길 수 있는 알짜 맛집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