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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며 인터뷰인가? 강의인가?

식의 글에 익숙하게 책장을 넘길 수 있었다.

나에게 와닿는 말들이 한가득이고

누군가에게 조언을 직접 들은 것 처럼

인생에 도움되는 내용이 너무 많았다.

"자존은 스스로 '자'에 존중할 '존'이죠.

나를 중히 여기는 것.

이게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는 어마어마 합니다"

 

" 'Memento mori' 죽음을 기억하라.

죽을을 기억하라는 뜻의 라틴어 입니다.

메멘토 모리,

삶과 동시에 죽음을 기억하자는 것이죠"

'Amor fati' 운명을 사랑하라.

내가 언젠가 죽을 것이니

살아 있는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하라는 것이고,

그러니 지금 네가 처한 너의 운명을

사랑하라는 것이죠."

"생각해 보세요.

우리는 나의 '자존'을 찾는 것 보다는

바깥의 '눈치'를 보는 것이

습관이 되어 있지는 않은지"

"누구나 단점은 있습니다.

하지만 세상에 태어난 살아남은 유기체들인데

어떻게 단점만 있겠습니까?

분명히 장점도 있죠.

그러니 내가 가진 장점을 보고 인정해줘야 합니다.

단점을 인정하되

그것이 나를 지배하지 않게 해야 합니다.

그러니 못났다고 외로워하지도 마세요.

모든 인간은 다 못났고 완벽하게 불완전하니까"

" 'Be yourself' 너는 너다.

다른 사람이 되려하지 말고

너 자신이 되라고 말이죠."

"'다르다'와 '틀리다'는 다릅니다.

다른건 다른거고 틀린건 틀린거죠.

너와 내가 생각이 다른 것이지

너와 내 생각이 틀린 것은 아닙니다."

"본질을 발견하려는 노력과

본질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을

포기할 줄 아는 용기,

그리고 자기를 믿는 고집이 있어야 한다는 것 입니다.

그래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 하나뿐인 '나'라는 자아가

곧게 설 수 있으니까요."

"사람들은 대부분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싶다는

욕구가 더 강하죠.

상대의 이야기를 잘 듣지 않아요.

그러다 보니까 소통이 어려워 집니다."

여덟 단어
국내도서
저자 : 박웅현
출판 : 북하우스 2013.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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