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loe's story

친구와 찾아간 시베리아 참치

저번에 갔던 정참치의 서러움을 과연 물리칠수있을까

싶은 생각으로 이번에 새로운 참치집으로 도전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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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너무 배가고파서

둘다 헤롱헤롱하며 찾아간 곳

다행이 평일 조금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우리만 있어서 조용히 이야기 나눌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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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로얄로 주문!

어딜가나 참치는 아래에서 두번째로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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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했던 실내

다만 아쉬운건

파란 빛 때문에 음식 사진이 안이쁘게 나왔다는 것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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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집에선 절대 빠질수없는

김, 락교, 초생강, 단무지, 무순, 생고추냉이

여기는 신기하게 일반 단무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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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찬들로는

백김치, 메로구이, 맑은탕, 무조림, 계란찜, 새우튀김

이렇게 나왔는데 맑은탕은 정확이 무슨탕이지 모르겠어서...ㅜㅜ

인당 하나씩 작은 뚝배기에 나왔고

메로구이는 진짜 찐 메로구이였다!

메로구이 진짜 극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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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참치 등장!

실장님께서 여러부위가 다양하게 나오지 않는 이유는

좋은것만 드리기 위해서

저렴한 부위를 아예 사용하시지 않는다하셨다

그래서 우리가 뷔페에서 볼법한

그런 참치부위는 여기서는 찾아볼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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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보이시나요?

요 고급진 부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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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는 김에 싸먹지말고

먼저 참치만 와사비에 간장 살짝해서 한입 먹어봐야

참치 고유의 기름진 맛을 느낄수있다.

너무너무 맛잇는 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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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맛을 좀 느낀 후로는

내 사랑 김과 함께 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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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를 먹다보면 이렇게 초밥 밥도 나오는데

원하는 와사비를 본인 양껏 올리고

원하는 부위의 참치를 올려서 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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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픽!

살살 녹는 부드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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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건 두번째 받은 참치!

첫번째 판과 별반 다르지 않게 좋은부위들로 나왔고

처음에 없던 부위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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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계동에서 참치맛집 찾은것같아 뿌듯한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