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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어서 참치 포스팅이다.

한참 전에 배달시켜 먹은거긴 하지만,

이제서야 하는 포스팅

예전에 친구야 수원시청에 있는 시베리아 참치를

방문하고 너무 괜찮았기에

집에있다가 참치가 먹고싶어서

몸무림 치던 나는 배달로 주문해먹을

참치 집을 찾아보다가

시베리아 참치도 이제 배달이 되는 것을 확인 후 주문을하였다

조금 오래 걸릴것 같다고 따로 전화 주셔서

집안일 할 것 도 많았기에

느긋하게 기다리기다가 받아본 참치

테이블에 빼들고나서

살포시 보이는 참치양에 1차 당황...

설마... 30피스라고 하셨는데....

밑에는 다른 건줄알았는데

밑에도 참치 포장지라서 안심했다..

사이에 센스있는 얼음팩이 있어서

시원하고 안전하게 도착했다.

간장이 없길래 2차 당황..

하나씩 뒤적이다보니

김뒤에 고무줄에 묶여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글씨로 하나하나 적어서 보내주시는

정성이 감동이 있었다.

매장에 갔을때 찐 메로구이라며

자신있게 말씀하였었는데

메로구이가 서비스로 왔다

리뷰 이벤트 같은건 없었는데도

서비스로 보내주심!

 

참치 담긴 뚜껑 위에는 각각

어느 부위가 담겨져 있는지

자세히 적어서 보내주셨다.

매번 듣고 잊어버리는데 포스팅 해놓고

계속 볼 수 있으니 이제 부위 알고 먹을 수 있겠지..?

모두 차리고 난 후

상이 가득가득 찼다

혼자 먹기에는 너무 많은 양이라

결국엔 남기게 되었지만

후회없었던 챔취이...

 

락교, 초생강, 단무지, 무순은

완전 많이씩 팍팍 담아주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장까지 완벽하게 준비 한 후

홀로 먹방 시작하기

살짝 아쉬웠던 점은

매장에서 먹었을때는

배꼽오도로를 자주 주셨었는데

배달에는 두점 밖에 없었다는거와

나는 흰살 부분을 좋아하는데

빨간부위가 더 많았다는 것 ㅜㅜ

그래도 황새치 뱃살이 많아서 다행이긴 했다.

 

메로구이는 진짜 꾸울맛

실장님께서 우리가 이자카야에서

먹는 메로가 진짜 메로가 아닐때가 많은데

우리 참치집은 진짜 메로야!

라고 자신하셨던 만큼 진짜 맛있었다

배달이었는데도 집에서 먹을때도 따끈할 정도였음

 

내사랑 참치

눈뱃살은 비려서 잘 안먹는 부위인데

여기서는 비리지않아서 먹게되었던 부위이다.

그래도 따지자면

머리쪽 보다는 흰쪽이 훨씬 더 좋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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