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loe's story

고속터미널에서 저녁먹으러 갔다가

다음날도 서울에서 볼일이있어

겸사겸사 호캉스를 하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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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성급 호텔인데

숙박대전 및 카드할인 신공으로

9만원에 예약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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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걸어오는 길

연말 느낌이 물씬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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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중 쉐라톤은 처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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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로비

사진으로 보이는 끝 쪽은

조식 먹는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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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하면서 수영장이나

헬스장 (피트니스) 이용시 말해달라하셨는데

코로나 때문에 무서워서

사용은 안하기로하였다

우리가 배정받은 곳은 6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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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는 어두침침

혼자 갔으면 좀 무서웠을 듯 싶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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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시 전달해주신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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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키는 두개를 주셨다

오랜만에 두개받아봄

전에는 카드를 찍어야 엘베를 탈수있는데도

한장만 주는 곳이 태반이었는데 말이다.

조식 패키지로 끊어서

조식쿠폰도 함께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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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디럭스 퀸 으로 예약했다.

방에 입성 후 호텔 침대다!!!

집에서 슈퍼싱글에서 자다가

넓직하고 폭신한 침대에 누우니

이것이 호캉스라는 낙이지 싶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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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2병과 커피 티 등은 무료다

프리마 진짜 오랜만에 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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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밑 두개의 서랍장 중 하나를 열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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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는 프링글스와 믹스너트

아래는 알음통, 전기포트, 커피잔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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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밑 옆칸을 열면 냉장고가 있고

안에 음료와 물, 맥주는 모두 차징된다

호텔에 있는 음료와 간식들은

사람들이 안먹다가 유통기한이 지나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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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앙이 꽝꽝 얼어있는데

먹고싶어도 못마실듯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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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채널표와 리프레시먼트 메뉴판도 있는데

채널... 코메디TV가 없어요 ㅜㅜ

내 사랑 코미디TV...

음료와 과자는 역시나 비싸다..

뚱땡이 캔에 있는 콤부차는 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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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화장실도 깔끔하다

수건은 큰사이즈2개, 작은 사이즈2개가

기본적으로 구비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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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면대 밑 서랍에는 드라이기와 콘센트가있고

그 밑에는 체중계도!!

체중계 있는 호텔 너무 좋다

다음날 아침에 내가 살찐걸 확인 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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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머니티도 준비되어있는데

록시땅 에머니티는 끝났나보다 ㅠㅠ

칫솔은 이가 부러지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너무 딱딱했다.

개인 칫솔 가져올껄 후회도 좀 했다

로션은 얼굴에 바르니 좀 따가웠다..

스킨은 가져갔는데 로션을 놓고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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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끈을 따로없었지만

쉐라톤에서 처음 본 것!!

손톱 다듬는 것도 있었다

완전 신기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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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도 준비되어있다

요새 호텔에서는 없애는 추세인데

잠옷이없던 나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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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문을 닫으면

전신 거울이 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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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도 열린다

창문 열리는 호텔도 참 오랜만 ㅋ

활짝 열리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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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밖으로 보이는 야경

아파트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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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쇼파도 너무 편안했고

테이블에 보이는 저 동그란 쟁반은

침대와 함께 집으로 가져오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