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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나의 맛집이 겹친 곳

고마우 고기집이다

오랜만에 생각나서 가족식사하러

고바우로 출동

가족들은 먼저 가 있고

나는 조금 늦게 도착했다.

 

 

들어가는 입구

엄청 허름해 보이는 것이

딱 내 스탈 맛집 느낌이다

 

 

나가면서 찍은 입구 사진인데

대부분 웨이팅이 필요한 곳이다

 

 

연탄불로 구워주느라

입구엔 연탄이 높게 쌓여있다.

술을 마시고 나가면서 찍느라

흔들림..(취함)

 

 

갈비는 2인분씩만 판매하고

돼지껍데기는 엄청 싸다

소주가 2500원이라니

진짜 어마어마한 가격이다

덩어리 생고기는 다른 고깃집들과 비슷한 가격 수준

 

 

난 고작 30분을 늦었을 뿐인데

덩어리 생고기 3인분

껍데기 2인분은

몇조각 형체밖에 남아있지 않았다

엄마랑 오빠는 처음 오는 곳이었는데

둘 다 맛있다고 칭찬칭찬

 

 

 

요쪽 저쪽으로 뚤려있어서

보기보다 자리가 많다

 

 

술과 음료는 꺼내 마시고 계산할때

말하면서 계산하면되고

밑반찬들은 셀프바가 마련되어있다.

 

 

사비스로 주는 선지김치해장국인데

맛있다

선지를 안먹는 나는 선지는 아빠드리고

국물과 김치만 흡입

무한리필이라 뜨거울때 호로록 먹으면

참 맛있다.

 

 

내가 도착했을때 남아있던

5인분의 흔적

2인분을 추가로 주문했다

 

 

신기한 불판

저렇게 3개로 나뉘어있어서

위치를 바꿔주신다

가운데만 너무 뜨거워져서 그런건가?

 

 

 

남은 껍데기 한줄과

생고기 2인분을 마저 구워주기

 

 

집게로 소금을 집어서 고기에

챡챡 뿌려주신다

사진 동영상 촬영은 기다려주시지않는

쏘쿨한 사장님

 

 

추가 2인분 중에 반만 올렸다가

그냥 한번에 구워버려 하고

다 올려버렸다

 

 

사장님이 알려주신 고기 굽는 팁

저렇게 육즙이 올라왓을때

뒤집어주면 된다하셨다.

 

 

바짝 익히면 딱딱해져서 맛이없다고

노릇노릇 할 때 먹으라하셨는데

 

 

아빠는 바짝 익은걸 좋아하셔서

이정도에서 타협 봄ㅋㅋ

 

 

 

이렇게 열고 닫는 마개가 있는데

당겨서 열어두면 바람이 통해서

화력이 세지고

닫아두면 화력이 약해진다

 

진짜 맛있는 고기집

온수쪽에 갈 일이있다면

꼭 방문해보시길

 

 

 


고바우

서울특별시 구로구 온수동 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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