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20년 처음 읽은 책이다.

"죽음의 수용소에서_빅터 플랭크"

예전에 학교에서 나치때 수용소 관련된 영화들을

가끔 보여주고 했었는데,

이렇게 책으로 접한건 처음이다.

지금 살아가면서 요즘 너무 힘들다,

경기가 너무 안좋아, 행복하지 않아,

세상이 너무 팍팍해졌어 등의 투덜거림을

입버릇처럼 내뱉으며 살고 있던 나였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나에 대해서 반성도 해보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가지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던

주인공을 보며 박수와 존경심을 느꼈다.

그리고 내가 얼마나 행복하고 자유로운 세상에서 태어났는지 깨닫게 되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불평/불만을 안가질 수는 없다.

다만 내가 느끼는 건, '그때만 잠시 이야기하며 털어내고

희망을 가지고 그것을 이겨내야 하겠다' 라는 점이다.

[죽음의 수용소 중에서....]

인생을 두번째로 살고 있는 것처럼 살아라.

그리고 지금 당신이 말하려고 하는 행동이

첫번째 인생에서 이미 그릇되게 했던

바로 그 행동이라고 생각하라.

사랑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그리고 자신이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를 깨닫도록 함으로써

이런 잠재능력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어떤 사람도, 어떤 운명도, 그와는 다른 사람,

그와는 다른 운명과 비교할 수 없다.

사랑은 다른 사람의 인간성 가장 깊은 곳까지

파악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빅터 플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국내도서
저자 : 빅터 프랭클(VIKTOR E. FRANKL) / 이시형역
출판 : 청아출판사 2005.08.10
상세보기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