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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것을 얻기 위하여

협상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던 책이다.

그대로 다 적용해 볼수는 없겠지만

무작정 짜증+화부터 내던 나에게

한번 더 생각하고 차분히 말 해야겠다라는 생각과

시도를 하게끔 이끌어 준 책.

'상대방이 들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누구에게 그 어떤 이야기도 할 수 없다.'

'사람마다 관심사와 가치관 그리고 감성이 다르기 때문이다.

우리는 종종 자신의 인식 체계에 맞지 않는 정보들은 무시한다.

그리고 협상을 할 때 자신의 시각을 뒷받침하는 정보를

선택적으로 수집하고 기억한다.

인식차이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거의 모든 갈등의 주요 원인이다.

그래서 인식 차이가 갖는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믿어라. 하지만 검증하라.'

- 언제나 대화를 통해 문제에 접근한다.

- 상대의 말을 듣고 난 다음 질문한다.

- 상대방을 비난하지 않고 존중한다.

- 오고가는 대화 내용을 자주 요약한다.

- 감정을 배제한다.

- 목표를 자세하게 밝힌다.

- 관계를 손상시키지 않는 선에서 확고한 태도를 취한다.

- 작은 신호를 놓치지 않는다.

- 인식 차이를 논의한다.

- 상대방이 약속하는 방식을 이해한다.

- 결정하기 전에 상의한다.

- 내가 통제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한다.

- 누가 옳은지 논쟁하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은 상대방의 인식과 감정을 고려할 줄 모른다.

그래서 상대방이 자신의 시각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고집이 세고 비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누구나 본인과 생각이 다르면

스무스 하게 넘어가게 힘들긴 한것같다.

정말 그렇구나 라는 좋은 유형도 보았지만

화를내거나, 혼내듯 본인의 생각을 다시 말하거나

가르치듯 말하거나, 너가 그렇다고?하며 무시하거나

이런 나쁜 유형들도 많이 보았다,

이중 나는 화를 내며

주입시키려 한 유형이었던 것 같다.

'같은 말이라도 정중하고 친근하게 표현 할 수 있다.'

'상대방이 입장을 설명할 기회를 충분히 주어라.'

말을 톡톡 쏘아내듯이 내뱉어 내고

뒤돌아서서 미안해 마음 졸이는 나에게

따끔한 충고가 되었던 구절.

'약속에는 시한과 기간이 있다.

시한과 기간은 반드시 명확해야 한다.

약속을 무효로 만드는 조건이 있다면

구체적으로 명시해야 한다.'

이처럼 약속은 중요한 것인데,

간혹 주위를 둘러보면

비즈니스 상에서만 약속을 중요시 생각하며

이외에 약속들은 너무 쉽게 지나쳐 버리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이러한 작은 습관들이 모여 흐트러져 버릴지도 모른다.

작심삼일, 작심일주일, 작심한달, 작심일년이 되듯이..

'대부분의 사람들은 협상에서

상대방보다 우위를 차지하는데 집중한다.

하지만 이러한 사고방식은 잘못된 것이다.

상대방을 불편하게 만드는 것은 관계를 손상시킬 뿐이며,

도리어 상대방으로부터 나쁜 행동을 지적당하기 쉽다. '

사람이 모두 평등할 순 없겠지만,

내가 우위에 있다고 생각할때

평등하게 대할 수 있는 것이

진짜 멋있는 사람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하면서 우위에 있다는걸

느끼게 해주고 싶다면

그건 그냥 자격지심일 뿐일 것이다.

'상대방을 존중하는 것은 협상에서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상대방을 존중할 필요성을 거의 느끼지 않는다.

특히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일수록 더욱 그렇다.

무시하기 전에 그 사람이 내 인생에서

단 1퍼센트도 필요하지 않은 사람인지부터 생각해보는게 좋다.'

남을 존중한다는 것은

쉬운 것 같으면서도 참으로 어려운 일 인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비즈니스에 대한 협상뿐만이 아니라

일상생활, 친목, 가족 등

많은 곳에서 내가 겪었을 법한 사례들도

참 많고, 느낀점이나 배운점도 많던 것 같다.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밀리언 특별판)
국내도서
저자 : 스튜어트 다이아몬드(STUART DIAMOND) / 김태훈역
출판 : 8.0(에이트포인트) 2017.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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