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loe's story

B마트로 친구가 배송시켜줘서

이날 저녁은 마이쉐프 칠리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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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맛있을까 싶어서

주문해서 먹어볼까 말까 했는데

선물 받았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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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에 맞게 양파와 대파는 따로 준비하라고 되어있는데

대파는 빼고 양파만 준비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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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빵까지 완벽하게 들어있고,

계란도 들어있어서 신기했음

계란은 보통 준비하라고 할텐데

냉동이라 그런가??

처음엔 카레인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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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팬에 기름을 두르고

꽃빵을 먼저 구워준 후 조금 식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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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새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른 후

고추&파슬리가루, 꽃게를 넊고 볶으라고 했지만

뭐하러 새 팬을 준비한담

꽃빵에도 기름만 두르고 구워줬기 때문에

그 팬에 그대로 요리 시작

(설거지거리 줄입시당)

양파가 푹 익었으면 좋겠어서 양파를 먼저 볶다가

반쯤 익었을때 게랑 파슬리, 고추 넣고 더 볶아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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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꽃게가 빨갛게 익으면 이때 칠리소스를 넣어준다

칠리소스 넣고 10분정도 양념이 베도록 더 볶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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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라스트로 계란을 넣어준 후 1~2분 정도 더 볶아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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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에 예쁘게 담아서 먹으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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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는 껍질까지 먹을 수 있는 소프트함은 아니었고

칠리소스는 은근 매웠다

전혀 안매울줄알았는데 고추 때문일까

먹으면서도 쓰읍 하 하면서 먹게되는

단짠 하면서 매운맛이다.

꽃빵은 좀 달달해서 매운 칠리소스와 어울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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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한국 사람이니까 밥을 먹어야 할 것 같아서

꽃방은 남기고 밥도 비벼서

폭식하는 한끼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