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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에도 드디어 알라딘이 생겼다.

수원역에도 있지만

고작 두정거장인데 가기 왜이렇게 귀찮은지

그래서 항상 인터넷으로만 주문하다가

걸어갈수있는 거리에 생겼으니

바로 사기위해서 오픈 시간 얼마 안되서 바로 찾아갔다.

수원시청역 8번 출구에서

CGV 건물에서 한블럭 더 가면 알라딘이 보인다.

알라딘의 인테리어가 한눈에 보여서

찾기도 편하다.

내려가는 길도 어쩜

지점마다 같을까ㅋ

이런 인테리어 너무 좋다

 

알라딘 굿즈들도 놓여져있는데

사실 굿즈들에는 딱히 관심이 있지는 않다.

알라딘을 그렇게 다니면서

찾는 책들만 찾아서 바로 구매하고 나와서인지

DVD나 음반등도 파는걸 처음알았다.

서점에 들어서자마자

책냄새가 가득해서 너무 좋았다.

서점에 오면 좋은 이유중 하나는

쌓여있는 책들의 냄새가 코끝을 찔러서하는

이유도 있다.

우선 내가 보고 싶은 책을

상품검색대에서 검색했다.

검사 후 출력을 누르면

이렇게 영수증 용지에

책의 위치가 프린트되어서 나온다.

내가 찾던 책 중 하나는 F07,F08에

한권씩 놓여져있다.

같은 책인데 왜 다른 곳에 꽂혀있을까 궁금함..ㅋㅋ

 

원하는 위치에 도착

출력된대로 정말 그 위치에 딱 꽂혀져있다.

알라딘은 사고 팔고 하는게 잦은데도

이렇게 책 정리가 잘 되어있어서 너무 편리하다.

 

'진짜 부자 가짜 부자' 책을 찾은 것이었는데

재미난 부분이 보였다

이 책의 다음 독자들에게 라는 메모가

꽂혀있었다.

"딸이 재미 있게 일었읍니다." 라고 적혀있는데

나이 지긋한 분이신지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서 너무 좋았다.

다음 책은 교양 인문쪽에 있었다

후다닥 찾고 알라딘 매장에 없는 책은

바로바로 인터넷으로 찾아보며

당일배송 신청하며 귀가했다.

BUT 당일특급 배송이었으나

3일째 되던 날 아침에 도착했다는

슬픈 사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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