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치과 치료 받으면서

금으로 떼웠던 부분을 떼어주셔서 팔러갔다..

한푼이라도 버릴 순 없지않는가

수원시청역 9번 출구로 나와서

조금만 직진하다보면 하나은행 옆건물이다.

1층에는 이마트 24 편의점이 있으니 참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와

왼쪽을 돌아보면

바로 금거래소가 있다.

 

왼쪽이 내 떼웠던 이

오른쪽은 나중에 엄마가 엄마껏도 팔아달라고해서

가져갔던 엄마가 떼웠던 이

이렇게 사진을 놓고 보니까 색 차이가 엄청 심하다.

근데 각각 가져갔을때는 몰랐다는..

엄마가했던 금이는 가짜 금이었다....

망할 그 치과를 찾아가 따지고싶었지만

뭐라 따질것인가......

집에와서 찾아보니 이런 곳이 꽤나 많은 것 같았다.

우선 돈은 이미 냈고

본떠서 이도 이미 해버리고 난 후니까

환자들은 그게 진짜 금인지 아닌지

확인할 방법도 없고,

앞으로 금니도 보증서가 함께 나오면 얼마나 좋으련지..

이런거에도 책임이 좀 있었으면 좋겠다.

찾아가서 금니라 조금 창피해서

소심하게 물어보는데

사장님께서 엄청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

마지막에 판매하기 전에

팔기전에 마지막으로 사진 한번만 찍어도 되냐고

여쭤봐서 위에 사진도 건질 수 있었음...

 

매장을 두리번 거리는데

다이아몬드 관련 정보가 눈에 들어와서 쳐다보는데

자세히 봐도 다이아몬드는 하나도 모르겠다.

실제로 본적도 없음..

(그렇다고 금을 또 잘 아는 것도 아니고...하하하)

왼쪽의 떼웠던 금니를 팔고 받은 돈은

37000원 이다!

금값이 올라서도 있는 것 같고

전에 다른 동네에 살았을때

거기 금은방에서 금니를 팔았을때보다도

더 잘 쳐준것같아서 기분이 넘나 좋았다.

이걸로 오늘은 맛있는 무얼 먹을까 궁리하며

눈누난나 집에가는 길 ㅋㅋ

 

 

 

 

 

 

수원 금 거래소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