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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꼭 다시 제주도에 가겠다는

약속을 이번에야 지켰다.

제주도에 사는 언니 만나러 제주항공 이용하기.

출발때에는 도착해서 무인기로

티켓팅해서 좌석을 골랐다.

 

제주 가는 날에는 날씨가 너무 좋아

화창한 하늘보면서 출발했다.

(비록 출발 10분만에 잠들었지만..)

 

한숨 푹 자고 일어나니

제주 도착!

잠 깨면서 공항 나가는 길 -

HELLP JEJU

이게 너무 예뻐서 사진 찍는데

스팟이었는지 사람들이 줄줄이 찍었다.

포스팅의 주인공인 김포로 돌아올때 좌석이다.

무인기에서 이상하게 예약내역이 없다하여서

카운터에가서 티켓팅했다.

비행기 출발 한시간 전에 도착했고

카운터에서 티켓팅하는데

장애여부와 현재 아픈 곳이 있는지, 임신가능성이 있는지

물어보시고 다 해당되지 않는다니까

비상구 좌석으로 주겠다고 비상시 승무원을 도와달라고하셨다.

티켓에는 이렇게 비상구 좌석배정에 따른 안내가 적혀있다.

글자가 좀 깨져서 출력됨.. ㅜㅜ

비상시에 승무원을 도와주어야 한다는 말과,

모든 짐은 선반위로 올려야 한다는 글이 적혀있었다.

그리고 출발 전 승무원분이 오셔서 또 설명해주신다.

비상시에 비상구 옆쪽에 문 밖에 위험하지 않은지 확인 후

문을 열면된다. (창가쪽 사람)

그리고 복도쪽의 두명은 문여는 사이에

사람들이 물이지 않도록 막는 역활을 한다.

요기가 내자리.

창가쪽이다. 비상시에 내가 문열어야하는데

내가 문열면 1빠로 나갈수있나? 잠시 생각도 했다

원래는 별도 요금좌석이지만

이런 행운이 히히히!

내 뒤에는 제주항공 직원분들이 탑승하셨는데

좌석 3개가 두개의 선반이 있었고

그분들 좌석으로 반씩 나뉘어잇었나 했는데

왠일인가..짐이 모두 꽉찬 상태 ㅜㅜ

조그마한 가방까지 선반위로 다 올리라는데 꾸역꾸역 밀어 넣고 있을때

승무원분이 오셔서 다 넣어주셨다.

넓은 좌석이다!!!

이렇게 오랜만에 다리 쭉 뻗고 비행하는 듯

 

창문은 일반 창문과 좀 다르게 생겼다.

위에 문 여는 손잡이가 있고

비상시 외에는 절대 열지 말라고 당부도 하셨다

사진 다 찍고 눈감고있다가

아 왜 출발안하지.. 왤케 늦어 빨리가야하는데

하고 눈떳는데 김포도착.....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에도 안전한 비행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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