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이마루 (喜水丸 / Kisui Maru)
📍 주소 : 2 Chome-11-3 Tenjin, Chuo Ward, Fukuoka, 810-0001 JAPAN
⏰ 영업시간 : 07:30 ~ 20:30
💳 신용카드 : 사용 가능
✈️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 든든한 아침을 찾는다면?
후쿠오카에서 한국으로 돌아가는 마지막 날,
비행기 시간이 오후 2시쯤이라 11시까지 공항 도착 예정이었는데…
아침부터 너무너무 배가 고픈 상황!
근데 이른 아침에 문 여는 식당이 정말 적더라고요 ㅠㅠ
검색에 검색을 거듭한 끝에 발견한 곳이 바로
**일본 가정식 느낌 가득한 ‘키스이마루’**였습니다.
🕘 아침 9시 방문, 대기 있음!
조금 이르게 9시쯤 도착했는데도
이미 자리를 잡고 식사 중이신 분들이 꽤 있어서
약 10분 정도 웨이팅했어요.
역시 현지인들도 즐겨 찾는 곳은 다르더라구요.
🐟 내가 주문한 메뉴는?
고등어구이 정식 + 낫또 추가!
노릇하게 잘 구워진 고등어는
짭짤하면서도 고소해서 밥 도둑 그 자체!
거기에 낫또를 밥 위에 슥슥 올려 비벼 먹으니
너무 부드럽고 고소해서 아침부터 감탄...✨
우엉 무침 같은 반찬도 깔끔하고 짭조름해서
밥 반찬으로 딱 좋았어요.
👨 신랑의 선택은?
낫또 정식
추가 없이 기본 메뉴만 주문했지만,
일본 두부 퀄리티가 정말 탱글탱글하고 부드러워서
평소 두부를 잘 안 먹는 신랑도 만족한 메뉴였어요.
일본 두부는 퍽퍽하지 않고
연두부처럼 부드럽게 넘어가서 부담 없더라구요.
🍚 무한리필 반찬까지 완벽!
그리고 이 집의 히든 보석 같은 반찬들!!
- 오징어 젓갈 (명란젓 섞임)
- 갓무침
- 미소국
이 세 가지는 무한 리필 가능이라
밥 한 공기는 순삭,
저 반찬들 때문에 아침부터 진짜 폭식했어요 😂
특히 오징어젓+명란젓 조합은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의 감칠맛!
✅ 총평 : 후쿠오카 아침식사로 완벽한 선택
여행 중 마지막 아침,
든든하고 깔끔한 일본 가정식으로 마무리하고 싶다면
키스이마루 완전 추천!!
다음에 후쿠오카를 또 방문하게 된다면
아무 고민 없이 아침은 무조건 여기로 직행할 예정이에요.
📌 이른 아침에 문 여는 식당 찾기 힘든 후쿠오카,
진짜 귀한 존재 같은 맛집이에요.
여행 마지막 날 든든한 한 끼 찾으신다면,
키스이마루 꼭 한 번 들러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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